검색결과
-
구미교육지원청, 신규 채용 학교급식 종사자 연수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은 지난 28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인재관에서 2023년 신규 채용 조리사, 조리원 65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신규 학교급식 종사자의 원만한 학교 정착과 학교급식 이해도 및 직업의식 고취를 위해 실시되었으며, △학교급식 위생관리 교육 △학교급식 현장의 HACCP 적용 사례 △학교급식 기본방향, 응급처치 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업무에 종사하는 현직 영양교사와 조리사를 연수 강사로 위촉하여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과 다양한 현장 이야기를 들려주어 업무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기회를 마련했으며, 질의응답과 소통의 시간을 가져 신규 조리 종사자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였다. 이성희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신규 학교급식 종사자들의 현장 적응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며, "2학기에도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위생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하절기 감염병 비상방역체계 운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여름철 기온상승과 야외 활동, 해외여행 증가 등으로 물이나 음식으로 감염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및 해외유입 감염병이 집단으로 발생할 수 있어 9월까지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음식 또는 물 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구토 등 위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제2급 감염병 중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과 제4급 감염병인 장관감염증*이 있다. * 장관감염증 :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균, 캄필로박터균 등 질병관리청은 하절기에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이 그 외 기간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고, 지난 3년간 코로나19 관련 방역조치 등의 영향으로 인해 집단발생이 감소했으나 2023년에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여행시 각별히 주의해야 할 감염병으로 모기매개감염병(뎅기열, 지카바이러스감염증, 치쿤구니야열, 말라리아), 호흡기감염병(홍역),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콜레라)을 포함한 6종을 선정했는데, 이들 6종의 감염병 발생은 전년 동기간 대비 10배 증가했다. (2023. 4. 28. 질병관리청 보도자료) 이에 구미시는 학교, 병의원, 산업장, 어린이집, 산후조리원 등 질병모니터망(127개소)을 통한 감염병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역학조사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해 경상북도와 함께 비상방역체계를 9월까지 운영한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같은 장소에서 동일한 음식을 섭취한 2인 이상이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시민들이 평상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7대 예방수칙과 해외유입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경북교육청 2023년 추경예산안 심의[구미인터넷뉴스]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윤승오)는 지난 5월 1일 2023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에서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본예산 대비 2,365억원(4.0%)이 증액된 추가경정예산안 6조 1,594억원에 대한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 효과성 등에 대하여 질의와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요구사항을 교육청에 전달했다. 윤종호 부위원장(구미)은 1식 제공 학교의 조리원이 불가피하게 초과근무하는 경우에도 수당을 받지 못하는 불합리성 등을 지적하고 조리원의 처우개선을 당부했다. 권광택(안동) 위원은 유치원과 보육시설 통합시 교육청이 지자체와 협의하여 급식비와 간식비 지원 방안을 강구할 것과 교육부 학교 신설 심사에서 조건부 승인(1개교) 및 재검토(1개교) 대상 학교의 개교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김홍구(상주) 위원은 시설과의 시설사업운영 예산이 본예산에 비해 1회 추경에 더 많이 편성한 것을 지적하며, 추가경정예산은 부득이한 사유로 인하여 이미 성립된 예산에 변경을 가하는 예산임을 강조하고, 면밀한 검토를 통해 본예산에 편성하여 집행의 효율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박채아(경산) 위원은 세입 예산과목 중 세입의 다른 과목에 속하지 않는 수입을 뜻하는‘그외수입’에 대한 구체적 내역을 질의하고, 2020년~2021년에 해당하는 교육부 사업의 집행잔액을 제때 반납하지 않고 지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향후 개선을 당부했다. 배진석(경주) 위원은 미래교육 개혁사업과 관련하여 분명한 목표와 방향 설정을 통해 경북교육이 선제적․주도적으로 추진할 것을 역설했다. 손희권(포항) 위원은 학교 화장실을 설계단계부터 학생 의견을 반영하고 비데, 환기 설비 등 편의 용품과 시설 구축을 통해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어 줄 것을 강조했다. 정한석(칠곡) 위원은 최근 청소년 마약 범죄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하여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청소년 마약 예방 및 퇴치 교육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조용진(김천) 위원은 학교내 스포츠강사의 처우개선과 교육취약계층 대상 드론 교육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비에 더 많은 예산지원을 요구했다. 차주식(경산) 위원은 진로교육 미래화 지원 사업에 키오스크 도입은 시범사업을 통해 효과성을 검증한 후 추진할 것과 학교폭력예방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지원할 것을 힘주어 말했다. 황두영(구미) 위원은 내진보강, 석면해체 등 학생 안전시설 관련 예산을 우선적으로 배정할 것과 자재비 인상에 따라 교육시설 구축에 미흡한 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윤승오 위원장(영천)은 본예산 심의에서 삭감된 사업은 교육여건이 변화되거나 사업추진의 필요성․타당성․시급성이 인정되지 않는 경우에는 재편성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의회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개의![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12월 12일 본회의장에서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제2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자유발언에서 김영태 의원은 적극적인 출산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의 필요성을 제안했으며, 정지원 의원의 5분발언에서는 우리 지역에서 슈퍼컴퓨팅 지역센터 구축사업 추진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구미시 예산 확보에 적극 임해달라고 촉구했다. 추은희 의원 이어진 5분자유발언에서 추은희 의원은 국가 체계가 미치지 못하는 영역에서의 산업재해 예방 사업을 지자체가 적극 발굴․시행하여 노동자들이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어가자는 취지의 발언을 하였다. 구미시의회에서는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9일까지 12일 동안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통해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와 2023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서 심도 있게 심사했다. 강승수 의원 강승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보고를 통해 구미시에서 요구한 2023년도 본예산은 1조 8,208억원으로 올해보다 3,148억이 증액 편성되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원들의 열띤 토론과 면밀한 자료 검토를 통해 시기성 등 불요불급한 사업 27건, 56억 2천 4백만원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가 심사한 구미시 보호관찰 대상자 등의 사회복귀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4건을 원안가결했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한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을 포함한 11건을 수정가결하여 총 35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하였다. 특히 이번 조례안 중 14건이 의원 10명(이지연, 김근한, 김낙관, 김정도, 정지원, 김영태, 박세채, 이정희, 추은희, 강승수)의 발의로 각각 상정되어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이 펼쳐졌다. 다음 의사일정으로는 13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제2회 추경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예비심사하고 14일부터 1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2월 16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13일부터 15일까지 심사한 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하고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전국체전 기간 식중독 대비 모의훈련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9월 15일 제102회 전국체전을 앞둔 사전준비의 일환으로 식품으로 인한 위해 발생에 대비한 '식중독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본 훈련은 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이 집단으로 음식을 섭취하는 특수성을 고려, 음식점이나 경기장 주변 야외 도시락 취식으로 발생될 수 있는 식중독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역학조사와 검사의뢰를 목적으로 예행연습 형태로 시행하였다. 모의훈련에는 경북도 식품의약과와 구미시 식품위생과, 구미보건소가 합동으로 참여하여 ▲경북도 식품의약과에서는 사안에 따라 유관기관 협의 필요성을 검토 ▲구미시보건소에서는 종사자를 통한 매개 여부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 ▲식품위생과에서는 조리환경 및 조리식품 등에 대한 환경검체를 채취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를 하는 절차로 진행했다. 최근 식중독 발생은 예전과 같이 계절별 발생 빈도보다는 노로바이러스와 같이 조리원과 조리환경뿐이 아닌 섭취자의 개인의 위생불량이 감염원이 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구미시는 2018년을 기점으로 식중독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2년 연속으로 도내 최하위권의 발생건수로 낮추는 등 예방행정의 결실을 거두었다. 이연우 식품위생과장은 "제102회 전국체전은 42만 시민과 공무원이 하나가 되어 준비한 만큼 식품으로 인한 위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해야 하며, 만에 하나 발생될 경우 신속한 대처로 확산을 막아 체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경북생활과학고 학생 '경상북도교육청 교육공무직 조리원' 최종 합격![구미인터넷뉴스]경북생활과학고등학교(교장 이옥이) 조리과 3학년 학생 2명이 경상북도교육청 2021년도 제1회 교육공무직원 조리원 직종 채용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경북생활과학고등학교에서는 조리과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조리원에 대한 연수와 설명회를 통해 희망자를 선발하여 1차 필기 시험 대비를 위한 학습 교재 지급, 교육공무직 온라인 강좌 수강, 2차 면접 시험 대비를 위한 특강 및 교재 지급, 면접 전문가가 참여한 비대면 ZOOM 모의 면접 지도, 교내 급식실 견학 및 조리원과의 만남, 전문교과․취업담당 교사의 1:1 면접 지도 등 교육공무직원 조리원 시험 지도 준비를 해 왔었다. 이번에 채용 시험에 응시한 조리과 학생들은 1차 필기시험에서 조리자격증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가산 특전이 주어졌으며, 이에 1차 필기시험인 인성 및 직무능력 검사에 4명이 응시하여 3명이 합격하였고, 2차 면접시험에서 최종 2명이 합격했다. 2021년도 제1회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은 도내 22개 시‧군의 각급 공립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 근무할 조리원을 채용하는 시험으로 무기계약직이다. 정년 만 60세, 주당 40시간 근무, 매년 교육공무직 처우개선 기준 등에 따른 근무일 및 보수가 지급된다. 한편, 경북생활과학고는 교육공무직원 조리원, 나아가 조리 공무원 시험 응시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아낌없는 지원과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안정적인 취업처 확보, 취업률 향상 그리고 취업의 질 향상에 기여하면서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취업처를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경상북도의회, 2019년 새해 첫 임시회 개회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2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첫 임시회를 개회하여 2019년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11일(월) 열릴 제306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국토 균형발전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구미 유치 촉구를 포함한 수도권 투자집중과 지방경제 붕괴를 방지하기 위한 수도권 공장총량제 준수 및 규제완화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다. 또한, 2019년도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5분 자유발언에서는 박판수 의원은 김천의료원 분만실 및 산후조리원 설치 촉구, 김득환 의원은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구미유치, 이칠구 의원은 지정문화재 현상변경 완화 촉구, 황병직 의원은 2021년 풍기세계인삼엑스포 유치지원을 촉구할 예정이다. 아울러 12일부터 19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경북도청과 경북도교육청으로부터 소관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고 당면한 민생조례 등 주요안건 심사와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실시할 계획이며, 도정의 주요현안에 대한 정책개발과 대안제시를 위해 구성된 저출생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를 비롯해 원자력대책, 독도수호, 지진대책, 통합공항이전 특별위원회에서도 현안 업무보고를 받고 해법을 찾기 위한 심도 깊은 토론을 실시하는 등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2월 13일에는 도지사가 임명하는 산하기관장의 유능한 인재선발을 위하여 인사검증 특별위원회를 열어 김성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업무수행 능력, 도덕성 등을 검증할 계획이다. 회기 마지막날인 20일(수)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역 중소기업의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해법을 찾고, 기술개발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경상북도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에 관한 조례안’등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12건의 조례안과 동의안 등 안건을 본회의에서 최종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올해에도 민생을 살피는 시책을 펼치는 등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올 한해 7회 126일간 회기를 운영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군으로 직접 찾아가 지역의 현안과 고민을 들으며 민원을 해소하는‘현장 도의회’를 구현하고, 지방의 권한을 강화하려는 중앙정부 기조에 발맞추어 지방자치와 분권을 선도적으로 추진할 뿐만 아니라, 독도에 대한 국토수호를 대외적으로 천명하기 위해 독도 현지에서 본회의 개최하며, 원내 교섭단체를 통해 상생의 정치를 실현하는 등 더 많은 도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도의회는 올 한해도 취업이 걱정 없고 아이를 마음 놓고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 하는데 역량을 집중하면서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일자리 창출과 저출생 극복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다.”고 말하며,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는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이를 오히려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드는 저력을 보여 주는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구미시의회, 제216회 임시회 폐회구미시의회(의장 김익수)는 9월 12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14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7일간 열린 제21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가 심사한 구미시 공익신고자 등의 보호 및 지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을 원안가결 하였고, 상임위원회에서 구미시경로당설치 및 개보수비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타 조례에 경로당 보수 지원에 관한 유사 규정이 있어 중복 지원에 대한 내용을 수정하였고, 구미시근로청소년임대아파트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서는 입주자 범위 확대와 관련이 없는 부분은 현행대로 존치하여 예산낭비를 방지하고자 수정하여 제출된 안건 2건을 의결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당초예산보다 110억원 증액 편성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사를 하여 시기성 등 불요불급한 세계7대륙원정대운영지원, 공공형어린이집 조리원 지원 예산 8,570만원을 삭감 처리하여 심사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고, 현장방문 결과보고서(축산농장 및 목장형 유가공시설, 구미승마장 및 낙동강 승마길)를 채택하고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미시 경로당 설치 및 개보수비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안(강승수 의원 대표발의), 구미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김정곤 의원 대표발의), 구미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인배 의원 대표발의) 3건의 의원발의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
구미보건소-산후조리원 업무협약 체결구미시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와 관내 산후조리원 9개소가 24일 출산장려분위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체결로 연 3천명 이상의 산모들이 이용하는 관내 산후조리원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홍보, 산모우울증 관리, 다자녀(3자녀 이상)가정 산후조리원 비용 5~10%(10만원~20만원)경감 등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는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 출산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구건회 소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정책을 마련하는 것도 필수적으로 필요하지만 저출산 문제에 대해서 민간에서도 공감하고 함께 노력하는 것도 중요한 만큼 관내 산후조리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협약이 체결된 것에 대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산후조리원측은 “구미보건소와 함께 출산장려분위기 조성에 동참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협약내용의 성실한 이행과 산모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보건소에서는 작년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의 소득기준폐지 및 지원 확대, 고위험 산모 의료비 부담경감 등 임신·출산의 사회 책임시스템 구축과 함께 도내 최초로 가임여성 풍진·기형아 검사 및 산전 무료검사, 임산부교실, 아빠육아교실, 인구교육 등 시 자체 특수 사업을 통해 임산부의 건강증진과 저출산 극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상모사곡동 세쌍둥이 탄생 화제!구미시 상모사곡동에서 세쌍둥이가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OECD국가(2014년 합계 출산율 전국 1.24 경북1,408 구미1.438)중 출산율이 최저 수준에 속하고,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이 사회 문제로 대두하는 가운데 세쌍둥이를 얻은 화제의 주인공은 구미시 상모사곡동에 거주하는 김기태(37세), 이가영(27세)부부로 아들 3명의 세쌍둥이(지후, 서후, 재후)를 출산했다. 세쌍둥이는 이란성 다태아로 2.8kg 정상 출생하여 산모와 신생아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한다. 부부는 세 아이 모두 건강하게 태어나서 무척 기쁘며, 세쌍둥이를 어려운 이웃을 돌볼 줄 아는 훌륭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구미보건소장(소장 구건회)은 “이번 세쌍둥이 출산은 구미시의 경사로 우리 모두 축하해 주고, 앞으로 아기가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길 바란다.”라며, 건강한 아이 양육을 위해 신생아용 기저귀와 출산장려(축하)금 지원은 물론 어린이 안전용품 꾸러미, 유아용 로션, 턱받이 등 유아용 물품을 전달하였다. 관내, 나무 산후 조리원에서는 세쌍둥이 출생을 축하하며 신생아용 분유를 전달하여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